▶ 오늘 IHO 총회 시작...한인회 단체들 서명지 전달
백악관 웹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오른 ‘동해표기’ 청원 서명인이 한달 만에 무려 9만 명에 육박하며 백악관 민원 중 최다 서명자수를 기록했다.
‘동해, 우리 교과서의 잘못된 역사’란 제목으로 게재된 이 청원에는 22일 오후 8시30분 현재 8만7,426명이 서명했다. 이는 현재 백악관 사이트에 오른 민원 120여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21일 마감 직전 미국과 한국 등의 서명 동참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비스가 일시 중지되는 사태를 보이기도 했다.
한인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일본인들 역시 일본해를 주장하며 반박하는 ‘일본해 유지‘ 청원서를 4월13일 제출해 22일 오후 4시 현재 1만8,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는 별도로 23~27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미국의 일본해 표기 지지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본보 4월13일자 A6> 역시 진행 중으로 22일 오후 4시 현재 4,787명이 참여했으며 24일까지 2만5,000명의 서명이 요구된다.
한편 미주지역 한인회 단체들은 모나코 IHO 총회를 앞두고 지역별로 모은 동해병기 지지서명서 2만4,000여장을 IHO에 발송, 동해 병기 결정을 촉구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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