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신 대표(맨 오른쪽)를 비롯한 베스트여행사 직원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신 대표는 잊을 수 없는 신혼여행지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남태평양 팔라우를 추천했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거나 결혼 후 한국을 찾는 신혼부부에게 팔라우를 추천합니다.”
24년 역사의 베스트여행사(대표 준 신)가 결혼의 계절을 맞아 남태평양의 ‘팔라우’ 신혼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베스트여행사는 또 결혼의 달을 맞아 청첩장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오는 28일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티켓을 제공한다.
필리핀 남동쪽에 34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팔라우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 거리로,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이 인간에 의해 개발돼 천연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린 것과 달리 아직 옛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2,000만년 전에 생성된 산호초들은 지금은 석회석 섬이 되었는데 곳곳에 담수호와 함수호가 흩어져 있어 전 세계의 자연보호기구, 다이버들, 해양과학자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중 절경’을 갖춘 곳으로 꼽는다. 주변 바다에는 산호초, 블루홀, 숨어 있는 동굴, 터널과 60개가 넘는 수직 절벽들이 있고 높은 절벽의 보호를 받아서 좁은 틈으로 들어오는 바닷물로만 채워지는 함수호에는 미니 해양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준 신 대표는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준비하면 그룹관광이 아닌 둘만을 위해 특별히 짜인 일정의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준 신 대표는 이어 “일정이나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면 700~900달러 가격의 3박 일정의 하와이 신혼여행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소개했다.
베스트여행사는 이밖에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코사무이 등도 잊을 수 없는 신혼여행지로 추천했다.
베스트여행사
주소: 941 S. Vermont Ave. #108 LA, CA 90006
전화: (213)380-2529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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