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투병 김명일 전 NJ한인회 부회장 돕기 온정 답지
<속보> 위암 4기로 투병중인 전 뉴저지한인회 김명일 부회장 돕기<본보 4월16일자 A3면 등>가 시작 6일 만에 약 1만8,000달러를 모금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출범한 가칭 ‘김명일 전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투병 돕기 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연인철, 김종찬)’는 19일 릿지필드 소재 ‘세이프 넷 컴퓨터’ 회의실에서 모임을 열고 지난 6일간 90명 가까운 한인이 기부에 동참해 1만5,115달러가 약정됐으며 이중 약 9,000달러는 이미 확보됐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이날 약정 금액을 밝히지 않은 기부 약정자 21명이 약 3,000달러를 기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6일 만에 약 1만8,000달러가 모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9일까지 1,000달러를 기부 또는 약정한 한인은 김진국 전 한인회장과 전성수, 피터 연씨 등 3명이고 500달러는 박철배 전 한인회장과 신현규, 그레이스 연(애틀랜타)씨 등 3명이다. 세이프 넷 컴퓨터 직원들이 415달러를 기부했고 300달러 기부 또는 약정자는 10명, 200달러는 17명이
었다. 이외 100달러 기부자도 상당수였다.
이에 위원회는 다음 주 초까지 모아진 성금을 투병중인 김 전 부회장에게 24일 1차 전달키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만다린 중식당과 세이프 넷 컴퓨터, 토담 식당, 신라 이발관 등 8곳에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21일 열리는 뉴저지해병대전우회 행사에도 참석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 전 부회장 돕기 성금 모금에 앞장 선 한인은 연인철, 김종찬, 김진국, 김경훈 전 뉴저지한인회장과 진여장 팰팍한인회장, 이종철 팰팍 시의장, 박은림 팰팍 한인학부모회장, 김선권 전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노의열, 하성태, 윤용상, 최선이씨 등 12명이다. 위원회는 김 전 부회장의 위암 치료와 투병에 따른 6개월가량의 생활비 마련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전 부회장은 10년 넘게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숨은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수 기자>
▲문의: 201-658-6025 ▲수표 수취인: Myong Kim ▲수표 보낼 곳: Safenet Computer. 815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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