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협회, 내달 5일부터 3개월간 무료 씨름교실
다음달 5일 무료 씨름 교실을 여는 뉴저지대한씨름협회 최석주(왼쪽부터) 부회장, 김상현 미주씨름협회 부회장, 뉴저지대한씨름협회 강석규 부회장, 이명완 이사장, 황재수 고문 등 관계자들이 19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뉴저지대한씨름협회(회장 강석규)와 뉴욕대한씨름협회(회장 김일태)가 지역사회 최초로 ‘무료 씨름 교실’을 열고 씨름 보급에 나섰다.
다음달 5일부터 7월28일까지 3개월(13주)간 ‘무료 씨름 교실’을 운영키로 한 두 협회는 19일 H마트 리틀페리 지점 소재 ‘실전도 체육관(관장 장태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씨름 교실은 ▲자녀의 신체발달과 민속씨름의 예절 습득 ▲한인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 ▲호신능력 배양 ▲자신감 배양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석규 뉴저저대한씨름협회장은 “K-POP과 태권도, 한국 드라마와 한식처럼 씨름도 한류를 이끌 또 다른 콘텐츠”라며 “미 주류사회와 한인자녀들에게 민속 씨름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민속 씨름의 진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료 씨름 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무료 씨름 교실’을 정례화해 씨름 저변 인구를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씨름 꿈
나무를 발굴해 인재 육성에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급 공립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씨름 수업을 개설토록 해 태권도와 더불어 미 주류사회에 씨름을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팰팍 학인 학부모회와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무료 씨름 교실 1기생 신청마감은 5월3일이며 한인과 타인종 모두를 대상으로 연령제한은 없지만 연령별로 1~3학년(10명), 4~6학년(10명), 7~9학년(10명), 고등학교 10~12학년(10명), 청장년(10명)으로 구분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무료 씨름 교실 장소는 뉴저지 리틀페리 소재 실전도 체육관(260 Bergen Tpke.)이며 뉴저지는 201-207-1811, 뉴욕은 718-968-5445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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