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전 뉴저지한인회 김명일 부회장 돕기<본보 4월16일자 A3면>가 활기를 띄고 있다.
10년 넘게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김 전 부회장의 투병 사실이 본보를 통해 알려지자 한인들의 기부 및 기부약정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연인철, 김종찬, 김진국, 김경훈 전 회장과 박은림 전 부회장 등 뉴저지한인회 전직 회장과 임원 10여명이 김 전 부회장 돕기에 적극 나선 상태. 김 전 부회장 돕기는 현재 개별 전개되고 있어 모금액 규모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전 부회장 돕기에 나선 전직 회장 및 임원들은 19일 오후 5시 연인철 회장이 운영하는 릿지필드 소재 ‘세이프 넷 컴퓨터’ 회의실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고 그간 모은 성금(기부 및 약정 포함)을 집계해 보다 조직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전 부회장 돕기에 앞장선 연인철 전 뉴저지한인회장은 “한국일보 보도 후 김 전 부회장 돕기가 활기를 띄는 등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김 전 부회장의 순수한 봉사정신을 한인사회가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두 팔 걷고 돕기에 나선 전직 회장 및 임원들도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 돕기는 위암 치료와 투병에 따른 6개월가량의 생활비 마련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비는 보험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투병 및 간호를 위해 김 전 부회장과 부인이 모두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생활비 마련이 시급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 전 회장은 “일단 생활비 지원에 주력하면서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숨은 봉사자인 김 전 부회장과 그의 가족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201-658-602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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