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체스터카운티공항 위험물 감지, 승객 350여명 대피
지난 15일(일) 오후 5시 30분 헤리슨(Harrison) 소재 웨체스터 카운티 공항이 화물검사에 폭발물이 검진되었다는 소식에 약 한시간 반 동안 모든 공항 기능이 정지 됐다.
이로 인해 2대의 비행기가 항로를 바꾸었고,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 4대의 승객이 대피했으며 13개의 비행기 이착륙이 연기되는 등, 수백 명의 탑승객들이 비행장이 정상운영 될 때까지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웨체스터 카운티 경찰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폭발물 검진 센서 반응으로 인해 5시 30분부터 공
항 문을 닫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당국에서 파견시킨 자나(Jana)라는 이름의 폭발물 감지견이 수하물 냄새를 맡던 중 특별히 한 가방을 지적하자, 공항 당국은 약 350명의 여행자들을 터미널에서 대피시겼다.
그러나 웨체스터 카운티 위험물 부서가 그 가방 속에 폭발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거의 저녁 7시가 다 되어 여행자들은 공항으로 들어갔다. 이날 공항에는 이번 부활절 휴가로 여행객이 평소보다 많았으며 이번 사건에 경찰에 구속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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