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20개 학군 등 총 73개 학군
▶ 한인후보 4명 출마
오늘(17일)은 뉴저지 일부 타운의 교육위원 선거일이다.
팰리세이즈팍을 비롯해 클로스터, 잉글우드, 노우드, 크레스킬 등 버겐카운티 20개 학군을 포함한 주내 73개 학군에서 이날 일제히 교육위원 선거가 실시되며 한인 후보는 총 4명이 출마한다. 투표 시간은 학군에 따라 오전 7시~오후 9시 또는 오후 2~9시 등 타운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표 참조>
재선도전에 나선 한인 후보는 팰팍의 크리스 정 위원과 클로스터의 그레이스 박 위원으로 정 후보는 상대후보가 없어 당선이 확정적이며 박 후보는 2대1의 경쟁을 벌이고 있어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필요하다. 팰팍과 클로스터 타운은 모두 이번 선거에서 3명의 교육위원을 새롭게 선출하게 된다. 경합이 붙은 클로스터는 그레이스 박, 앤소니 린, 디나 마리나치오 등 3명의 현역 위원에게 주디 파커, 스티븐 아이작슨, 제스 로젠블럼 등 3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선관위 후보명단에 오른 한인 후보인 제니퍼 M. 김씨와 데이빗 정씨로 각각 잉글우드와 노우드 교육위원선거에 첫 번째 도전장을 냈다. 지난 8년간 대학의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로 일하며 경력을 쌓은 김 후보는 “타운 교육환경 변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해야하는 잉글우드 선거에는 6명이 출마해 2대1 경쟁이다.
노우드 선거에 출마한 데이빗 정(18)씨는 올드 태판 노던 밸리 리저널 고교 12학년 졸업반으로 코넬대학 입학 예정자다. 정 후보는 “교육위원회의 모든 운영 기술을 알지 못하지만 학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는 잘 안다”며 “대학에 다니면서도 교육위원으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해야 하는 노우드 선거에는 4명이 출마해 역시 2대1의 경쟁이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는 투표마감시간까지 핫라인(201-488-4201)을 운영하며 투표관련 각종 불평신고를 접수받는다.
<이진수 기자>
한인후보 출마타운 투표시간
팰리세이즈팍 오후 2~9시
클로스터 오후 2~9시
잉글우드 오전 7시~오후 9시
노우드 오후 2~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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