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집중 거주하는 중부 뉴저지 미들섹스 카운티에서 정부 의료보조 프로그램을 도와 줄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카운티 정부 소속 노인 장애자 복지국 (The Middlesex County Office of Aging and Disabled Services)이 지난 주 뉴저지 정부 보조 의료 보험 혜택을 일반인들에게 설명해 줄 자원 봉사자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보통 SHIP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다.(the State Health Insurance Assistance Program의 준말)말 그대로 정부 보조 의료보험인데 노인과 장애자들을 위한 혜택이다. 현재까지 약 50명의 자원 봉사자를 배출했으며 내달 5월 3일 목요일부터 5차례 교육을 받아야한다. 교육 일자는 5월 3일, 10일, 21일, 24일, 31일이다. 시간은 하루가 모두 소요되는데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에 끝난다.

교육 내용은 정부 의료 보조가 필요한 사람 선별법과 어떤 종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 정부 보조 의료혜택 문건을 찾는 법과 작성법, 그리고 응급실 등 이미 발행한 의료비용을 사후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등 매우 광범위한 내용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현재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첨예한 사안인 메디케어 파트 A B C D 혜택 설명과 청구서 작성 등을 배운다. 일단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미들섹스 카운티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카운슬러로 봉사를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세이어빌에 위치한 미들섹스 카운티 소방 학교에서 열리게 된다. 주소는 Middlesex County Fire Academy at 1001 Fire Academy Drive in Sayreville이며 전화번호는 732- 745-3295이다. 연락인은 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콘술레오 보스크에게 직접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