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스 학생 사만타를 지도 인텔 세미 파이널리스에 오르게한 레베카 그렐라 교사와 사만타

인텔 세미 파이널리스까지 올라가 화제가 되었던 홈레스 학생 사만타 가베이를 지도한 교사가 권위있는 과학 재단으로부터 펠로우십을 따냈다.

브렌트우드 고등학교의 레베카 그레랄(34)교사는 최근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는 소사이어티 포 사이언스 & 퍼블릭(Society for Science & the Public)으로부터 우수한 교사로 선출돼 오는 7월30일부터 8월4일사이 열리는 프로그램에 초대받았다.소사이어티 포 사이언스 & 퍼블릭은 91년된 비영리단체로 내셔널 인텔 사이언스 대회와 인텔 인터내셔널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미 26개주에서 추천된 60명의 교사중 우수 교사 10명을 선발해 상금과 이 프로그램 초청장을 수여한다.

현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박사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레베카 그레랄 교사는 또한 이 펠로우십에서 받은 상금 8,500달러를 브렌트우드 학군의 10, 11,12 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연수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금은 앞으로의 경과에 따라 4년까지 매년 지급 받을 수 도 있다. 그레랄 교사의 영광으로 이 학군은 ‘사이언스 버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학생과 9학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그레랄 교사는 “미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우수 과학생 배출이 중요한 과제”라며 과학 예비학도생 배출을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한 바램이다”고 말했다. 10년간 브렌트우드 학군에서 가르치고 있는 그레랄 교사는 사만타 가베이를 비롯해 학생 70명의 과학 연구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