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9일 업무에 복귀해 한인회 정상화에 나선 뉴저지한인회 이현택 회장이 이준호 전 수석부회장의 회장대행 권한 주장<본보 4월10일자 A6면>은 “의미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 회장은 10일 “이미 회장직 사퇴를 선언했던 만큼 회장직에는 연연해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다만 아직까지 사퇴가 수리되지 않은 만큼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임원이사, 전직회장,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호 전 수석은 전날 이 회장의 업무복귀를 인정하지 않은데 이어 ‘이현택 전 회장과의 만남 경과보고’ 제하의 9일자 전자메일을 통해 특정인들을 비난하며 자신의 복권과 회장대행 권한이 자신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이에 이현택 회장은 이미 해임된 이 전 수석의 주장은 아랑곳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이사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임해 한인회 정상화에만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를 위한 임원이사합동회의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진수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