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판지 브리지가 올해 8월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5일 맨하탄빌 칼리지의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태판지 브리지를 완전히 새로 건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직업을 창출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좋은 다리를 뉴욕주민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쿠오모 주지사는 태판지 브리지 건설을 비롯한 각종 도로와 다리의 보수 공사 비용에 12억 달러의 예산 지출 계획도 밝혔다. 올해 8월에 착수하는 태판지 브리지 공사는 향후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의 다리는 새로운 태판지 브리지가 완공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통행이 가능하다.
쿠오모 주지사는 당초 기대했던 열차 통행을 위한 선로는 지출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대신 선로를 놓을 수 있는 준비가 가능한 다리 건설 계획을 밝혔다. 일부 주민들은 열차 통행이 없는 태판지 브리지 신축은 알맹이가 빠진 것과 같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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