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11일 토론회.후보조정 역할도
뉴욕주의회 선거를 앞두고 뉴욕 한인사회 최초의 정치인 배출을 위한 토론 마당이 마련된다.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는 오는 11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나 식당에서 이명석 퀸즈한인회장과 김동찬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대표, 곽호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등 한인사회 각계 단체장들을 초청해 한인 정치인 배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창연 회장은 “이번 선거가 한인 정치인을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한인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한인 후보간 경쟁하는 일이 없도록 조정 역할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석 퀸즈한인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국 커뮤니티와의 연대, 한인후보 단일화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동찬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타운별 한인 유권자 분포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인사회에는 정승진 민권센터회장과 이명석 퀸즈한인회장, 한양희 퀸즈한인회 정책고문 등이 뉴욕주의회 선거 출마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상태다. 아직 선거구를 결정하지 못한 정 회장은 조만간 이와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하원 40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명석 회장은 정 회장이 출마할 경우 자신이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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