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실시한 가운데<본보 4월3일자 A3면>뉴저지에서 체포된 중범죄 이민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ICE는 지난주 미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실시해 3,000명이 넘는 중범죄 불법 이민자를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 1,477명이 살인과 납치, 폭력, 총기강도, 마약, 아동 학대,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를 불법이민자로 드러나 추방위기에 놓였다.
뉴저지 주에서는 123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107명이 중범죄자로 밝혀졌다. 납치와 강탈, 협박 혐의로 체포된 월드윅의 중국계 불법이민자(31)와 성범죄를 저지른 어빙턴의 한 남성(43), 과테말라. 페루, 엘살바도르, 에쿠아도르, 자메이카 등 남미에서 온 중범죄 불법이민자들은 역시 추방위기에 처했다.
ICE 뉴왁지부의 존 투소카리스 요원은 “이번 단속은 공공안전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며 “중범죄를 저지불법이민자는 추방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과 유사한 ICE의 대대적 이민단속은 지난 2009년 12월 미전역에서 실시, 7,400명이 넘는 불법이민자를 체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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