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가 한인회 신뢰회복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이현택 회장 사퇴 선언 후 회장대행 관련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가 생활상담 및 무료강좌를 개설, 신뢰회복에 나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표 참조>

문영운 이사장은 “갈등과 내분, 감투싸움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상담과 무료강좌를 확대, 한인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회가 제공하는 생활상담 및 강좌는 모두 무료로 사전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인회는 매주 토요일 한인 1.5세와 2세 정치 지망생들의 네트웍 구축의 자리를 마련, 뉴저지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한인회는 신뢰회복을 위해 5월 부터 한인회 웹사이트(http://www.njkorean.org)를 통해 한인회 재정을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생활상담 및 무료강좌 문의 201-592-0000 <이진수 기자>

뉴저지한인회 생활상담 및 무료강좌
요일 시간 강의(강사)
화 오전10시~11시30분 컴퓨터 강습(강태진 한인회 사무총장)
화 오후1시30분~3시30분 은행융자 및 계좌 상담(조윤호 신한은행 맨하탄 지점장)
수 오전10시~정오 서예, 붓글씨
수 오후1시30분~3시30분 이민/ 비자 무료법률상담(정용일 변호사)
목 오전10시~11시30분 사진(강태진 사무총장)
목 오전1시30분~3시30분 메디케어, 소셜업무, 병원관련비용(하옥철 뉴욕사회상담소장)
금 오후1시30분~3시30분 웹사이트, 웹서버, 웹디자인(강민형 전 중대 전임강사)
토 미정 한인1.5세, 2세 정치지망생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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