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국물’ 라면 돌풍의 선두주자, 꼬꼬면이 오는 4월 미주 한인마켓에 정식으로 등장한다. <본보 3월24일 A12면 보도>
제조사인 팔도는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규정에 맞춰 개발한 제품 승인 절차를 마쳐 이달 중 미국에 제품을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에서 이미 ‘Kokomen’이라는 영문 브랜드(사진)로 120만개 초도 주문이 완료된 상태로 오는 5월에는 꼬꼬면 용기면 출시를 위한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팔도는 한인마켓뿐 아니라 주류사회를 타겟으로 시식행사와 식품박람회, 이베이를 통한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마켓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출시되자마자 수출을 시작한 꼬꼬면은 현재 호주, 중국, 일본 등 20여개 국에 판매되고 있다.
팔도 측은 “미국을 기반으로 수출국을 50개국으로 확대하고 세계에서도 한국 못지않은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연간 1,600만개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