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출퇴근 시간대 열차 대상
▶ MTA 홍보활동 강화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 노선에서 시범 운영 중인 ‘소음 없는 열차(Quiet Car)’ 프로그램이 2일부터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승객들의 협조 요청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알리는 유인물 배포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가을부터 부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MTA는 다수의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확대 시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대는 통근자가 몰리는 오전 시간의 뉴욕으로 향하는 열차와 퇴근 시간 대 뉴욕시를 벗어나는 일부 오후 시간 대 열차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의 시행에 해당되는 열차 안에서는 ▲휴대전화 사용 금지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 장비의 소리 최소화 ▲옆 사람과의 대화시 작은 목소리로 할 것 ▲헤드폰 사용시에는 주변사람이 듣지 못하도록 볼륨 조절 등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현재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뉴저지트랜짓은 한 때 ‘조용함’의 기준을 놓고 승객들의 논란이 계속됐지만 1년이 지난 현재 큰 반발 없이 없는 상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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