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에지워터 등서 불법영업. 대부분 한인포함 아시안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서 매춘 행위를 벌여온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등 2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검찰은 지난 2주간 매춘행위 특별 단속을 펼쳐 한인 최(48, 이스트 하노버) 모씨와 종선(46, 퀸즈)씨 등 한인과 중국계 등 아시안 21명과 히스패닉계 및 흑인 등 6명이 매춘 및 매춘시도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파라무스 지역 호텔에서 11명을 대거 체포한 것을 비롯 지난 30일까지 팰리세이즈팍과 에지워터, 가필드, 해링턴 팍, 리틀 페리, 린드허스트, 램지 등에 위치한 스파와 마사지 팔러 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팰팍에서는 버겐 블러버드에 위치한 하나(Hana) 스파를 급습했으며, 에지워터에서는 아쿠아(Aqua) 스파와 월드(World)스파, 제이드(Jade)스파, 리버 웰레스(River Welllness)스파, 허드슨 테라피 등 5곳에 대해 단속이 펼쳐졌다.
이와는 별도로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한인 이(39) 모씨가 매춘 혐의로 센트럴 나약 클락스 타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센트럴 나약 인갤스 스트릿에서 마사지 팔러를 운영하며 매춘과 마사지 테라피스트 면허 신청 위반, 무단 직업훈련 등 경 · 중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일 체포됐다. 이
씨에 대한 인정심문은 이달 16일 클락스타운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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