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진 치부쿨라 뉴저지 하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중부 뉴저지 프랭클린 타운 출신 하원의원인 우펜드라 치부쿨라 의원이 이번 11월에 있을 대 선거에 연방 하원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뉴저지 주 의원 7선으로 15년째 뉴저지 하원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치부쿨라 의원은 인도계 이민자로 맨손으로 시작해 사업가로 성공을 한 후 1997년 정치에 입문 했다.
15년간 정치 행로를 통해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When you pay attention to the small things, big things will happen.)”이라는 모토를 스스로 실천해온 정치인이다. 특히 프랭클린 타운십에서 시장을 역임한 5년간 한국 커뮤니티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고 강조하는 치부쿨라 의원은 자신 스스로가 동양인(Asian) 임을 강조하면서 한인 동포의 지
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뉴저지 연방 지역구 제 7구역은 현재 미들섹스, 헌터돈, 서메셋, 유니언 카운티를 망라하는 그야말로 중부 뉴저지를 총괄하는 매우 중요한 전략 요충지이다. 지난 2008년 선거 때 극보수 성향 백인 레오날드 랜스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번 치부쿨라 의원의 출사표는 백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랜스 의원의 아성에 소수계의 도전장으로 보여 지는 매우 중요한 선거를 의미한다.
치부쿨라 의원의 이번 선거 강조점은 중부 뉴저지에 최첨단 산업을 유치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마치 공화당 정책처럼 들리는 논점을 치부쿨라 의원은 이렇게 설명 한다.“미국은 꿈의 나라이다. 내가 30년 전 미국에 이민 올 때 꾸었던 아메리칸 드림이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다. 단 현재 공화당과 극 보수층이 주장하는 현실 안주는 있으면 안 된다. 중국 인도처럼 인구도 많고 산업화도 빠른 나라가 따라올 수 없는 최첨단 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내가 만약 연방 하원 의원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그린 에너지, 대체 에너지 산업을 중부 뉴저지에 접목을 시키겠다. 엔지니어 출신인 나만이 이 두 가지 상반된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한인 커뮤니티의 당면 과제 중 하나인 정치력 신장이라는 면에서 같은 동양인, 소수민족인 치부쿨라 의원에 대한 지지가 절실하다.치부쿨라 의원 지지를 위한 정보는 치부쿨라 보좌관인 라이언 레만스키의 전화 (732) 247-399
혹은 인터넷www.ChivukulaNJ.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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