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는 29일 임시회의를 열어 임형빈(사진) 전 회장을 회장대행으로 선출하고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경로센터는 지난 3월초 이사장과 회장대행을 겸하고 있던 김철원 변호사가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하면서 현재 운영중단 사태 위기까지 몰려 있는 상황이다.
최재복 부회장은 “뉴욕시 노인국의 프로그램 지원예산 여부가 확정되는 8월 전까지 임형빈 회장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잠정 운영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받는 방법 등에 대해 임 회장 대행과 함께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이어 “노인 점심급식 준비를 위해 매일 장을 보러 가야하는데 차량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면서 차량지원과 점심급식 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경로센터는 2001년부터 매일 150~200명에 달하는 한인노인들에게 점심식사와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뉴욕실로암장로교회에서 뉴욕밀알순복음교회로 장소를 옮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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