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거리청소 행사 준비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한인사회가 돼야 합니다”
오는 31일 팰리세이즈 팍에서 열리는 ‘거리청소’ 행사 준비에 한창인 제이슨 김(사진) 팰팍 부시장이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인사회의 모습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거리청소는 오전 8시45분 팰팍 타운 홀 앞에서 시작, 오전 9시45분까지 1시간 동안 브로드 애비뉴와 주변지역을 청소하게 된다.김 부시장은 이번 거리청소가 팰팍 타운만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버겐카운티 전역으로 확산, 각 타운에서 한인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김 부시장은 “한인사회에 대한 인식이 폐쇄적, 끼리끼리 문화로 자리매김해서는 안 된다”며 “거리청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팰팍 거리청소 행사는 팰팍은 물론 레오니아와 릿지필드, 포트리 거주 한인들이 대거 참석을 약속해 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 뉴저지한인교회(담임 김도완 목사)와 AWCA(회장 원혜경), 팰팍중국인교회(담임 데이빗 팽 목사)등이 교인 및 회원들의 참석을 약속했고 만두 전문점 청년당에서 만두(200~300개)를, 진고개 잔칫집에서 목장갑을 기부를 약속 했다. 또한 뉴저지한인태권도협회와 치과전문의, 의사들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김 부시장은 “팰팍 거리청소에 동참하지 못하는 한인들도 같은 시간대에 자기 집 앞과 자기 업소 앞을 청소하길 바란다”며 “커뮤니티에 다가서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는 작은 커뮤니티 봉사에서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팰팍 거리청소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청소도구를 지참, 오전 8시45분까지 팰팍 타운 홀 앞에 집결하면 된다. ▲문의:201-941-940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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