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표현예술치료’ 창시자 김민용.김지유 부부
‘푸드표현예술치료’ 미주 보급에 나선 이시은(왼쪽부터) 미국지부장, 김민용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장, 김지유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의 이해와 실제’의 저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료 하세요.”
새로운 심리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표현예술치료’를 소개하러 뉴욕을 방문한 김민용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장과 아내 김지유씨는 “‘푸드 아트 테라피’를 통해 힘든 이민생활에서 비롯된 마음의 질병이 하나 둘씩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푸드 아트 테라피’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심리치료법으로 80~90%의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고.‘푸드표현예술치료’의 창시자인 이들 내외는 “깊은 우울증으로 자살충동에 빠져있던 한 여성이 푸드표현예술치료로 완치되는 모습을 보며 효과를 확신하게 됐다”며 “음식을 이용한 치료는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환자의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정확히 돌아볼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환자는 우울증과 같은 정진질환에서 보다 쉽게 탈출 할 수 있다는 것.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음식물 장보기에서 시작해 씻고 다듬기, 음식물로 자아 및 심리상태 표현하기, 요리하기, 식사하기, 설거지하기 등 약 60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식물을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자들은 배려의 마음과 함께 자아를 성찰하게 돼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서울과 경기, 제주, 대구, 광주, 충남 등에 이미 10여개 지부를 두고 있는 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는 김 회장 내외의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주지부와 남미지부를 새롭게 개설한다. 미주지부 총책임자는 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가 발행하는 민간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시은씨가 맡았다.
▲문의: 201-981-349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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