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뉴욕시 대중교통시설 확장 5개년 계획 일환
뉴욕주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뉴욕시 대중교통시설 확장 5개년 계획’에 13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뉴욕주는 2009년부터 ‘5개년 계획’ 총예산 240억 달러 가운데 약 100억 달러를 2년에 걸쳐 지원한 바 있으며 MTA의 교통시설 확장사업은 재정난에 시달리며 난항을 겪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최근 주의회와 논의 끝에 결정한 지원금은 MTA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맨하탄 2애비뉴 지하철 건설공사, 이스트사이드 롱아일랜드레일로드 접근 공사, 7번 전철 확장공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데 쓰이게 된다.
MTA는 "현재 실시되는 사업 이외에도 노후된 열차와 역사를 교체, 보수하는데에도 지원금이 쓰일 예정"이라며 "승객들에게 모든 편의가 돌아갈 뿐 아니라 뉴욕시 경제를 튼튼히 받쳐줄 뼈대를 마련하는 계기"라며 환영했다. 주정부도 130억 달러의 MTA 추가 지원금으로 뉴욕시에 2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7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MTA는 "이번 주정부 지원금 결정이 대중교통요금 인상계획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혀 논란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천지훈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