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선거 D-1
▶ 사진부착 신분증 필참, 영주권 카드도 가능
투표소에서의 투표절차 순서
4.11총선을 맞아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국민투표가 3월28일을 시작돼 오는 4월2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이번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뉴욕일원 한인 유권자수는 지난달 선거인 등록을 마친 4,606명. 이 중 주재원 및 유학생 등 국외부재자 4,061명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나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 545명은 비례대표 투표권만 행사하게 된다. 투표가 마무리되면 내달 3일부터 한국으로 회송돼 해당 시군구 선관위에서 보관하다가 11일 한국 부재자 투표지와 함께 개표가 진행된다. 반드시 알아둬야 할 투표 요령을 문답식으로 알아본다.
-투표소 지참물은.
▶본인의 얼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이나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들 가운데 하나를 가져가면 된다. 물론 영주권 카드 등과 같이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미국정부 발급 신분증도 가능하다.
-투표 절차는.
▶투표소에 입장하면 우선 신분 확인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된다. 이때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국외부재자 중 국내거소신고자 및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기표는 1인 후보자(비례대표선거 경우에는 하나의 정당)를 선택하면 되며,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오면 된다. 회송용봉투는 양면테이프로 봉해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절차는 끝난다.
-어떤 경우 무효표 처리되나.
▶기표후 회송용봉투를 봉하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넣거나, 어느 란에도 기표를 하지 않은 경우, 2개 이상 기표를 하는 경우, 선관위 기표용구가 아닌 용구로 기표를 한 경우 등은 무효처리된다.
-투표소 위치는. 또 투표시간은.
▶장소는 뉴욕총영사관이 임대해 있는 주유엔한국대표부건물 1층 로비로 맨하탄 45가 선상 1애비뉴와 2애비뉴 사이에 위치(335 East 45st)해 있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다. 투표시간은 토요일, 일요일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통수단 및 무료 주차장 이용은.
▶전철이용시 S, 4, 5, 6, 7번 그랜드센트럴역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소요된다. 승용차를 타고 투표소에 올 경우에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무료 주차장은 투표소에서 한블럭 떨어진 46가 선상에 위치한 글렌우드 주차장(Glenwood Garage, 320E 46St.)이다.
이외 궁금한 내용은 뉴욕총영사관(646-674-6000)문의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k.nec.go.kr를 참조하면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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