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주 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뉴욕 일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선다.

김영목 주뉴욕총영사와 진승엽 재외선관위원장은 26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참여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담화문에는 투표기간과 장소를 비롯한 각종 선거안내와 더불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의 노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역사상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를 동포사회 단합과 권익신장의 계기로 삼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정당 및 후보자 관련 각종 정보를 전자우편으로 이미 발송한 상태로 아직까지 받지 못한 유권자들은 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투표 장소는 뉴욕총영관이 있는 주유엔대표부 1층 리셉션홀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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