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과 회장 대행을 겸하고 있던 김철원 변호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운영에 비상이 걸린 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가 22일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로센터는 이날 퀸즈 플러싱 코리아나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10명의 이사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센터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센터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회장과 이사장 선출과 운영방안 등을 토의하기로 했다.
경로센터의 최재복 부회장은 “지난해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에서 받은 후원금과 김철원 변호사가 그동안 지원해온 기금 등이 아직 남아 있어 노인 점심식사 프로그램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며 “하지만 이제 거의 자금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4월이나 5월께 잠정 운영중단이라는 고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경로센터는 지난해 8월 시노인국에 노인 점심식사 프로그램 지원예산 6만5,000달러를 요청했으며 다음 달 노인국으로부터 적격 여부를 심사받을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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