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구성됐다. 선관위원장으로는 지대현 중가주 식품상 협회 이사장이 추대됐다. 부위원장에 문영식, 위원에는 최처웅, 이중기, 김기덕, 김경태, 강봉옥씨로 총 7명의 선관위원들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위촉된 선관위원들은 지난 21일 한인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선거 일정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모임에서 선관위는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자격(제21조2항)과 관련 ▲오는 4월6일까지 만 35세 이상의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소유한 한국계 남녀 ▲관할구역(몬트레이, 산타크루즈, 산 베니토 카운티)내에서 만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정했다.
입후보자의 구비서류는 등록원서 2통(선관위 소정의 양식), 여권용 사진 2매, 입후보자 공탁금 10,000달러, 자필 이력서 및 최종학력 증빙 서류 등이다.
문순찬 현 회장은 "선관위가 구성된 만큼,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24대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을 꼭 이루어 주실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대현 선관위원장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 위원장은 “24대 한인 회장은 커뮤니티 봉사에 관심과 소신이 있는 후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몬트레이 한인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후보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 등록일과 선거일 등 관련 일정을 잡고 오는 24일부터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들을 공고키로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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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선거를 맡게 된 선관위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처웅,김경태,지대현 위원장,이중기,문영식 부위원장,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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