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S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이 한인사회 연례만찬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나섰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FGS는 올해 연례만찬을 연회장이 아닌 회관에서 열기로 했으며 음식까지 직접 만들기로 했다. 잉글우드 소재 FGS 한인동포회관(FGS KCC?40 Bennett Rd.)에서 24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이번 연례만찬은 ‘한인동포회관 창립 12주년 축제’라는 타이틀로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참석자들의 네트웍 시간이 마련되며 공식 기념식과 점심식사, 공연(송영주 재즈 사중주 팀)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송금주 부회장은 “많은 경비를 지불해야하는 연회장 갈라 파티가 아닌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례만찬,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관 파티를 결정했다”며 회원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강사 등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201-541-1200(교환 10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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