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가 경찰서 관할구역을 새롭게 재편하면서 신설을 결정한 커뮤니티 경찰 센터<본보 3월6일자 A6면 보도>에 최대 10명의 근무 인력이 각각 배치된다.
카운티 의회는 당초 관할경찰서 4곳을 커뮤티니 경찰 센터로 재편하면서 각 센터에 근무할 인력으로 2명씩 배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과 경찰노조가 이를 놓고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최종적으로 10명씩 근무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로써 볼드윈에 위치한 1경찰서, 엘몬트의 5경찰서, 맨하셋의 6경찰서, 레빗타운의 8경찰서는 커뮤니티 경찰 센터라는 이름으로 최대 10명의 경찰관과 긴급 의료진이 상주하게 된다. 단, 체포된 범인 처리 등은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각 경찰서에는 약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찰서 재편은 현재 8개로 구분돼 있는 관내 경찰서를 4개로 줄이는 것으로 지난 5일 카운티 의회가 표결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이를 통해 매년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절감해 카운티가 안고 있는 3억1,000만 달러의 적자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지하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