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천 탈락 불복, 경기 평택(을)
이세종(사진) 전 뉴욕한인회장이 새누리당 공천탈락에 불복하고 경기도 평택(을)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20일 "지난 3월 9일 새누리당으로부터 경선후보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본보 3월16일자 A2면 보도> 그런데 나중에 전산 오류라는 구차한 변명을 듣고 전체 공천과정을
납득할 수 없었다"며 무소속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에 탈당서를 제출한 이 전 회장은 "매우 힘든 싸움이겠지만 앞으로 평택에 쓰나미처럼 닥쳐올 큰 변화를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저는 자랑 스런 평택 출신으로 세계 일류도시 뉴욕에서 50만 한인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을 역임했다"면서 "한인사회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미국관련 전문가임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또 "20년 넘는 저의 미국 생활을 청산한 사건은 고향 평택에 주한미군 이전이 원인이었다"며 "향후 주한미군이 이전하면 미군 가족, 민간인 종사원 등 약 20만 명 정도의 집단이주로 인해 문화적, 교육적 가치문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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