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부터 3~11학년 연간 수학 4회. 영어 5회
2014년부터 뉴욕주 공립학교 3~11학년 학생들은 영어·수학 핵심과목 시험을 연간 최대 9회까지 치르게 될 전망이다.
이는 뉴욕주를 포함한 전국 25개주가 연방기금 지원을 받아 구성한 컨소시엄이 2014년부터 수학시험은 연간 4회, 영어시험은 연간 5회씩 치르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뉴욕주 공립학교의 3~8학년 학생이 매년 치르는 영어·수학 두 핵심과목의 시험은 뉴욕주 표준시험 단 한 차례뿐이고 고교생도 고교 재학 4년 동안 과목별로 리전트 시험 단 한 번만 치르고 합격하면 졸업할 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최소 4배 이상의 시험부담을 안게 되는 셈이다.
컨소시엄은 시험횟수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연간 총 9회의 시험 가운데 4회는 선택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뉴욕주가 채택한 교사평가제도 시행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연간 시험 횟수 증가를 받아들여야 할 운명에 처해있는 상황이지만 주교육국 리전트 위원회가 컨소시엄의 최종 계획안을 승인하는지 여부에 따라 연간 총 시험 횟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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