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하츠데일점 오픈...지역 한인상권 활성화 기대
23일 개점하는 하츠데일 H마트 전경.
작년 봄부터 소문으로 나돌던 H마트 웨체스터 점이 드디어 오는 23일(금) 문을 연다.
오전 9시 30분부터 하츠데일(Hartsdale) 센트럴 팍 애비뉴 선상의 패스마크(Pathmark) 수퍼마켓이 있던 샤핑 몰에 H마트가 개점한다는 소식에 이곳 한인들의 마음이 부풀고 있다.시간적인 소모는 물론이고 높이 치솟은 개스 값에다 톨비까지 들여 멀리 한국식품을 사러가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다.
총면적 3만 7,000스퀘어피트의 하츠데일 H마트에도 기존 타 지역 지점과 마찬가지로 한식, 중식 등 분식점 형식의 푸드 코트와 화장품 코너 및 제과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웨체스터 한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한국식품점의 상륙으로 이 지역 상권은 물론 한인 비즈니스에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의 소규모 식품점이나 식당 기타 소매점들의 매상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한편 한국식품을 사러 멀리 플러싱이나 뉴저지로 가는 김에 식당이나 미용실 등을 이용하며 다른 물품들도 구입하던 인구가 웨체스터 내에 머물게 됨으로써 상권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뿐만 아니라 웨체스터 지역 내를 넘어서 뉴욕 북부와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들도 몰려올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H마트의 36번 째 매장이 되는 하츠데일 H마트 한 관계자는 개점 축하 행사로 다양한 할인판매 및 시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노려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