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5월8일 기금모금 행사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의 연례모금행사, ‘멀티컬츄럴 코리안 아메리칸 기념회’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KoreanAmericanStory.org)’는 2012 기금모금행사를 맨하탄 소호 프렌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다문화 한국인을 위하여(A Celebration of Multi Cultural Korean American)’ 이란 타이틀로 5월 8일(오후 6시)에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최근 미국 미디어에 한국음식을 소개한 마르자 봉거리첸(Marja Vongerichten) 씨와 NFL 선수 윌 댐프스(Will Demps) 씨가 호스트로 참여한다. 스카스데일에 거주하고 있는 이형직 씨는 2010년 미국사회와 미국 속의 한국인들에게 제대로 전할 수 있는 한국이민 역사와 문화 집대성을 목적으로 비영리 단체인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웹사이트를 창립했다. 그 후 한인 1세와 1.5세 그리고 2세들이 전하는 이민 스토리를 문학, 영상예술 등의 형태로 제작해 오면서, 3년이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각계의 많은 후원을 받으며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웹 역사책을 엮어내고 있다.
매년 1.5세 문인, 음악인들을 초대한 모금행사를 마련했던 이 씨는 이번에는 세계적인 요리사 장 조지 봉거리첸의 부인으로 최근들어 PBS 등 미국 미디어의 각광을 받으며 이곳 한인 젊은 세대들의 우상처럼 떠오른 마르자 봉거리첸 씨를 초대해, 요리강습 형식의 칵테일 파티로 한다. PBS에 김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이름인 ‘김치 크로니클(Kimchi Chronicles)’ 책을 펴낸 마르자 봉거리챈 씨는 이날 NFL 한국계 선수인 윌 댐프스 씨를 보조로 요리강습을 한다.
윌 댐프스 씨 역시 마르자 봉거리챈과 마찬가지로 한국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를 가진 한국인으로, 뉴욕 자이언트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었으나, 최근엔 김치 타코 등을 파는 ‘Wet Willie’s’라는 식당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프렌치 컬리너리 5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이날 Jean Georges 레스토랑에서 마르자 씨와 함께하는 디너, 그리고 L’Artusi 레스토랑에서 윌 댐프스씨와 함께하는 디너 등의 라이프 옥션이 있다. ▲문의: KoreanAmericanSto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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