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우밀 리버로드. 크로스 카운티 파크웨이 교차지점
웨체스터 및 인근 지역 도로 중에서 가장 사고가 많고 위험한 곳은 용커스 지역의 소우밀 리버 로드(Sawmill River Rd)와 크로스 카운티 파크웨이(Cross County Parkway)가 만나는 지점이다. 2009년 교통국 통계에 이 지점에서 115건의 사고가 발생, 5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교통국에서 발표한 뉴욕주 ‘위험한 도로’ 1,500~2,000개의 중에서도 사고발생률이 높은 상위 5퍼센트에 들어가는 지역 대부분이 웨체스터 북쪽과 서쪽 라크랜드 카운티이며 최근들어 점점 더 사고가 많아지고 있다. 종종 하이웨이 선상 사고 지점에 세워놓은 십자가나 꽃을 꽂아 놓은 풍경을 접하게 되나, 통계에 의하면 사실상 하이웨이보다는 신호등이 많은 샤핑센터 근처와 미니 몰 또는 신호등이 없는 인터섹션 등에서의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와 있다. 또한 사고가 많은 시간대로는 오후 5시 이후로서 2007년부터 2011년도까지 매년 이 시간대에 약 11,199번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오후 3시에서 4시에 발생하는 사고의 10배가 된다 .
라크랜드( Rockland) 카운티에는 나약(Nyack)의 루트 59으로 체스트넛 스트릿(Chestnut St.)에서 스루웨이(Thruway)로 들어가는 램프로서 이 지역에서 159개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팰리세이드 인터섹션 및 하버스트로우(Haverstraw)와 라마포(Ramapo)를 이어주는 루트
303으로서 2010년도에 22건의 사고발생에 6명이 부상했다. 교통국에서는 나머지 95퍼센트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소
우밀 리버 로드 지역은 2017년부터 3억 3,800 만 달러의 문제점 보안 및 보수공사를 할 것이라고 한다.
웨체스터 북부에는 욕타운(Yorktown)이 5퍼센트에 들어가는 지역이다. 이곳의 소로인 파인그로브 (Pine Grove)와 올드 크롬파운드(Old Crompound) 로드 사이에서 2009년도에만 4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욕타운과 코틀랜드가 만나는 ‘루트 6’ 도로상 1마일도 안되는 거리에 2년간 67건의 사고에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 주는 금년 말부터 이 지역에 신호등 설치 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도로는 타코닉 파크웨이와 연결이 되어 공사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에 더욱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캔시코 댐 부근의 ‘루트 22’역시 사고발생률이 높은 곳으로서 2009년도 한 해 동안 21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으며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곳에도 가까운 시일 내에 위험 사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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