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2주기를 맞아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달아 펼쳐진다.
22일 오전 11시 맨하탄 북한대표부 앞에서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진다.
우선 미주탈북자선교회와 한국의 피랍탈북인권연대는 22일 오전 11시 맨하탄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6.25참전유공자전우회, 한미자유연맹, 뉴욕한인회, 뉴욕광복회, 자유수호총연맹, 뉴저지해병전우회, 재미월남참전전우회 등 한인 15개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위를 갖는다.
주최측은 희생당한 해군장병들을 기리는 대형포스터를 제작해 뉴욕 시민들에게 알리고 김정일과 김정은을 표적으로 물포탄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도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천안함 침몰 2주기 규탄시위를 맨하탄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벌인다.
주최측은 시위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오전 10시 플러싱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옛 도레미백화점 앞에서 시위장으로 이동하는 무료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조진우 기자>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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