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오브 리빙 명상센터’ 무료 명상세미나 큰 호응
명상 세미나 강사 나죽 메타
중부 뉴저지 메타친에 위치한 아트 오브 리빙(Art of Living) 명상 센터에서 지난 11일(일) 무료 명상 세미나가 열렸다. 1981년도에 설립된 이 명상 센터는 전 세계 151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뉴저지에만 해도 14개 센터가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석, 세미나 후 모두 이구동성으로 평상시 고통스러웠던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졌다며 좀 더 많은 수련을 받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강사로 나온 나죽 메타 (Najuk Mehta)는 현재 포춘 500 기업이 주 고객인 성공한 커머셜 리얼터인데 대학 재학 시 ‘Art of Living 명상’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재학 시절 갑자기 천식이 시작되었다. 고등학교 때 트랙팀에 참가했고 대학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한 편이 아니었는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지자 삶에 대한 절망까지 생겼다. 그때 친구가 아트 오브 리빙 명상을 소개해 주었다. 첫 20분 수련 때 맑은 공기가 가슴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약 6개월 지속적으로 호흡 명상을 했더니 천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이후 직장에 취직해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도 꼭 호흡명상을 빠지지 않고 했다. 그리고 센터에 세미나가 있을 때 시간이 허락할 때면 언제나 강사로 봉사한다. 내가 받은 혜택을 타인에게도 나누고 싶어서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명상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약 20분간 시킨 후 본격적인 수련이 시작되었다. 기본 교육 과정은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질문 내용은 왜 명상 수련을 추구하게 되었는지, 현재 개인이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는 무엇인지 등 개인의 정신 상태를 스스로 회상할 수 있는 시간과 간단한 호흡 수련을 통한 명상법을 주지시키는 실제 교육이 함께 실시되었다.이어 메타씨의 차분한 진행으로 본격 명상이 시작되었는데 참석자 가운데 대다수가 의자보다는 바닥에 앉아 수련 하기를 원했다.
이날 행해진 호흡 명상법은 소위 양방 호흡법 (Alternative Breathing)이었는데 엄지와 약지로 각 코 구멍을 막고 호흡을 하는데 숨을 들이쉰 코 구멍을
한 손가락으로 막고 다른 코 구멍으로 내쉰 후 다시 숨을 들이 쉰 후 그쪽을 다른 손가락으로 막고 반대쪽 코로 숨을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는 비교적 간단한 쉼쉬기 운동이었다. 하지만 숨을 쉬는 과정에서 손을 막고 숨을 내쉬고 하는 과정에 집중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잡념이 들어갈 여지가 없는 효과적인 명상방법이었다.
메타씨가 호흡을 멈추고 명상에서 깨어나라고 하자 참석자 대다수가 벌써 끝나냐고 볼멘 불평을 했다. 실제로 30분이 지난 시간을 보고 본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바닥에 앉아 명상을 했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아트 오브 리빙 재단은 각 지부에서 매달 무료 명상 세미나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어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프로그램, 군인과 전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리스리 요 도 배울 수 있는데 일반 요가에 비해 정신 수양을 강조하는 수련법이라고 한다.
무료명상세미나 및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주소: 메타친 센터 212 Durham Ave. Metuchen, NJ 08840 ▲전화: 732-738-4457로 하거나 웹사이트 www.artoflivingNJ.org로 하면 된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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