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간 아파트 4곳서 7건 주택침입 절도사건
뉴저지 호보큰 일대에 대낮에 빈집을 노린 주택침입 절도범죄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경찰은 최근 3주 동안 아파트 건물 4곳에서 총 7건의 주택침입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 주택들은 모두 주인이 집을 비운 시간에 강제로 문을 열고 침입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클린턴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 두 곳에서 약 5,200달러 어치의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가 사라졌다. 피해 아파트 출입문에는 잠금 장치가 두 개씩 달려있었지만 피해자들은 모두 손잡이 잠금장치만을 잠그고 외출했다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피해 주택의 침입 수법이 유사한 점으로 미뤄 현재 동일범 소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용의자 지문이나 감시카메라 화면 등 뚜렷한 단서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불과 12일 동안 24건의 도난사고가 발생했던 올해 1월에 이어 단기간 내 발생한 사고로는 두 번째로 많은 피해 건수를 기록하고 있어 주민들의 철저한 문단속이 요구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문의 손잡이 잠금장치와 별도로 자물쇠를 추가로 이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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