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업소 판매세 철회 긴급 대책 위원회에 모인 대책위원들

커네티컷 한인회(회장 전문종)는 지난 12일 제2차 네일 업소 판매세 철회 긴급 대책 위원회(위원장 이종원)를 열고 주정부에 네일 업소 판매세 철회촉구를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14일 한인사회에 우호적인 마틴 루니(Martin Looney/CT 민주당 총무)상원위원을 방문, 면담과 청원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지역 상원의원들에게 청원서를 보내는 동시에 회원들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권장, 세법시정을 촉구하는 전화걸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오는 26일(월) 오전 10시 주정부 청사 앞에서 거리시위를 하는 동시에 신문 TV 방송사와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한 판매세법에 대해 설명키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상정되어 있는 네일 업소 판매세 철회 법안(No.5131)이 오는 4월 중으로 결정 될 것이므로 시간이 촉박하여 내일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면서 “대책위원들이 배포하는 청원서 서명과 캠페인 포스터를 업소에 선명하게 부착해 주며 거리 시위와 전화걸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 곧 www.tinyurl.com/CTNailTax 를 통해 우리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주요부서에 보낼 청원서에 꼭 서명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청원서 서명이 최소한 500명이상이 되어야하는데 13일 현재 300명 정도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변호사, 로비스트 선임, 현수막 포스터제작 등 각종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 하고 있다. 네일 업소들은 100 달러 이상 후원 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보낼 곳은 ▲한인회(Check Payable to: KASCT/ Suite 212 2781 Dixwell Ave. Hamden CT 06518 ▲전화: 203-257~2424

<서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