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네티컷 주립대 여자농구팀, 빅 이스트 컨퍼런스 우승
▶ 킹스턴 지역 최강팀 선발, 8번째 전국대회 챔피언 도전
빅 이스트 결승전에서 챔피언을 한 후 켈리나 머스케다-루이스 (중앙)최우수 선수와 함께 챔피언 T셔츠를 입고 기뻐하는 선수들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여자농구팀은 지난 6일(화) 오후 7시 하트포드 XL 센터에서 있은 빅 이스트 컨퍼런스(Big East Conference) 결승전에서 노틀담 대학교 팀을 63대 54로 격파하여 컨퍼런스 최우수 팀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2년도에 이어 지난 20년동안 18번의 우승을 한 유컨(UConn.) 팀은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26승 4패라는 기록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었다.
1995년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이래 1년동안 전승을 하거나 1패 또는 2패를 하여 전국대회 7번의 챔피언을 하면서 팬들을 스포일러(Spoiler)로 만들었던 것이다.2011~12년 공식 농구대회에서 노틀담과의 경기에 두 번 연속 패한 것을 비롯하여 뉴욕 세인트 존스 대학(St. John’s University) 팀에게 2점 스코어로 리드하다가 마지막 4초를 남겨놓고 3점
을 득점한 세인트 존스 대학교 팀에게 패배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빅 이스트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세인트 존스 대학 팀과의 준결승전에서 무난히 승리 하였으며 결승전에서도 노틀담을 무난히 물리치고 챔피언을 차지, 팬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었다.
신입선수 켈리나 머스케다 루이스(Kalina Mosqueda-Lewis)는 토너먼트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었고 토너먼트 대표 팀으로 스태파니 돌슨(Stefanie Dolson)과 브라이아 하트리(Bria Hartley)가 선발되었다. 전국 대학교 여자 농구 토너먼트 선발위원회는 지난 12일(월) 오후 7시 64개 팀을 선발하여 발표, 예측한대로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팀은 킹스턴 지역(Kingston, RI)에서 가장 우수한 팀으로 선발되었다.
베일러 대학교(Bailor University) 팀은 디 모인스(Des Moines, Iowa) 지역에서,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팀은 프래스노(Fresn, CA) 지역에서 그리고 노틀담 대학교(Notre Dame University) 팀은 랄리이 (Raleigh, NC) 지역에서 각각 최강 팀으로 선발되어 네 학교 팀이 4강에 진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전국에서 전승 무패의 기록을 수립한 베일러 대학교 팀이 챔피언 후보라는 여론도 만만찮으나 커네티컷 팬들은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여자농구침의 여덟 번째 챔피언을 기대하고 있다.<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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