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109경찰서가 강도 행각을 벌인 한인을 비롯한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109경찰서 형사과는 15일 플러싱 샌포드 애비뉴 인근 아파트에서 룸메이트 여성을 의자로 공격한 혐의로 리 첸(Li Chen·55)을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중국계로 알려진 첸은 지난 10일 오후 9시께 룸메이트 여성과 말다툼 끝에 의자로 상대방을 내려 친 뒤 이후 피해자의 8세 딸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첸은 피해자가 911에 신고를 하려 하자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힌 뒤 전화기를 빼앗아 달아났다.
형사과는 또 지난해 10월 권총 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한인남성 제이슨 최(23)를 공개 수배했다. 최씨는 플러싱 32애비뉴와 147 플레이스 코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권총을 들이대고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718-321-2294 (플러싱 경찰서 형사과) <함지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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