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의 주상원 인준청문회(22일)를 한주 앞두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와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본부(Citizens for Philip Kwon)’가 지지 캠페인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 지명자 지지자들은 14일 FGS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에서 대책모임을 열고 서명 캠페인과 더불어 주상원 법사위 소속 의원 포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유권자센터는 이날 “주상원 본회의에 인준안이 상정되려면 먼저 법사위 청문회를 통과해야하는데 소속의원 13명 가운데 최소 7명의 지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한인 밀집지역을 지역구로 둔 로레타 와인버그(37지구), 폴 살로(36지구) 의원의 지지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상원 법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7명, 한국계 케빈 오툴 의원을 포함한 공화당원이 4명으로 과반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인준안 상정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 권 지명자는 공화당 주지사의 지명을 받은 탓에 민주당의 지지확보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법사위 청문회를 통과하면 권 지명자는 주상원의원 21명의 지지 확보 후 인준이 확정된다.
필립 권 지지서명 캠페인 본부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보된 지지 서명서는 6,016명이라며 남은 마지막 1주일 동안 대형 종교기관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호소했다. 필립 권 온라인서명은 한인유권자센터 웹사이트(www.kavc.org)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종이서명 용지는 한인유권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PDF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하면 된다. 작성된 종이서명은 한인유권자센터 팩스(718-961-4603)나 우편(144 Main Street, Suite#201,
Hackensack, NJ 07601)으로 보내면 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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