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주택 시장에서 매매가 크게 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리스팅 서비스업체인 MRIS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간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는 총 2,507채의 매매 계약이 이뤄져 1년 전보다 4.2% 늘어 2007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월말 현재 재고 주택은 9,823채로,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차압 주택도 2008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31만7,900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6.0%, 지난 1월보다는 4.0%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타운하우스의 매매 가격이 1년전보다 9.5% 오른 것을 비롯해 콘도와 코압 주택은 6.8%, 싱글하우스는 2.8% 각각 상승했다.
지난 2월 한달간 매매된 주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가 663채, 콘도 및 코압 주택 682채, 싱글하우스 1,160채였다.
또 거래가 이뤄진 차압 주택은 339채를 기록, 1년전보다 41.9%나 줄었고, 이들 차압 주택이 전체 매물 리스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전의 23.7%에서 올해는 13.5%로 10.2%나 감소했다.
이와 함께 숏세일도 활발하게 이뤄져 지난해 2월보다 14.4%나 늘었다.
부동산 업계는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호전 원인으로 역사상 가장 낮은 모기지 금리와 소비자 심리 개선 등을 손꼽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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