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유권자 51% 응답…주지사 신뢰도는 54%
▶ 페어리디킨슨대학 설문 조사
뉴저지 유권자의 절반이상이 뉴저지주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올바른 길을 찾은 것으로 평가했다.
뉴저지 티넥 소재 페어리디킨슨대학(FDU)이 주내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뉴저지주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39%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해 응답자의 54%가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
가했고 34%는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해 유권자의 절반이상이 주지사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지사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해 5월에는 44%를 기록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었다. 또한 주지사가 지난달 제안한 소득세 10% 감면계획 대해서도 예산지출 감소를 전제할 경우 44%가, 프로그램 유지를 전제로 할 경우 42%가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009년에 동일한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1%가 올바로 가고 있다고 답한 반면 68%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답해 이번 조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인 바 있다. 설문조사를 담당한 피터 울리 디렉터는 “응답자들이 뉴저지주의 문제가 더 이상 대 불황에서 기인하지 않다는 주지사의 정책에 공감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5%다.
같은 날 스타레저 신문이 동일한 주제를 놓고 인터넷(www.nj.com)에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는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258명이 투표에 참가해 67.1%인 173명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33%인 85명은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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