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터너(공화)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이 키어스턴 질리브랜드(민주)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터너 의원은 지난해 외설 사진 스캔들로 사퇴한 앤소니 위너 전 의원(민주)의 지역구인 퀸즈를 포함한 연방하원 제9지구 보궐선거에서 출마해 당선됐던 인물로 올해 11월 열리는 뉴욕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은 질리브랜드 의원과 찰스 슈머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임기가 끝나는 질리브랜드 의원이 11월 선거에서 재선을 앞둔 상황이다.
터너 의원은 “미국 경기를 침체시킨 지역정치인들이 계속 일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며 “경기 회복을 위해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고 또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너 의원은 16일 공화당이 뉴욕 로체스터에서 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선출하는 경선대회에도 참가해 조지 매라고스 낫소카운티 감사원장 등 다른 후보자들과 경쟁하게 된다. <조진우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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