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재외선거인 545명, 국외부재자 4,061명
▶ 총영사관 등 안내문 발송 등 본격 선거체제
13일 뉴욕총영사관의 진승엽(맨 오른쪽) 재외선거관을 비롯한 선거관리 직원들이 투표 안내문 작업에 한창이다.<천지훈 기자>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재외선거투표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외선거인 명부가 최종 확정되면서 뉴욕총영사관 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재외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3~7일까지 5일간 총영사관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을 실시한 결과, 관할 지역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 545명, 지상사 직원 및 유학생 등 국외부재자 4,061명 등 총 4,606명의 명부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명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뉴욕총영사관은 이날부터 선거인들에게 재외투표 안내문 발송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진승엽 재외선거관은 “현재 투표안내문을 제작 중으로 이번 주 중으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선거인들에게 안내서한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이메일과 전화로도 통보해줄 예정”이라며 “투표기간 유권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욕총영사관은 선거인 안내와 투표용지발급기 운용 등에 필요한 총 19명의 사무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오는 16일 1차 집합교육을 갖고 재외투표안내문 발송, 기계작동 실습 등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맨하탄 유엔한국대표부 빌딩내 뉴욕총영사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총 4대의 투표용지 현지출력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으로 행정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실무교육이 실시된다. 또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에는 실제 투표를 대비해 무료 주차부터 투표까지 모든 선거 절차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19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전 8시~오후5시 진행되며, 투표자들은 공관 방문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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