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쓰나미 발생 1주년
▶ 컬럼비아대 로스쿨서 방안 모색 회의
부커넌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인디안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사진출처=뉴욕타임스>
일본 쓰나미 발생 1주년을 기해 미국 내 원자력 발전소(Indian point Nuclear Energy center)에 또 다시 안전문제 및 존속에 대한 각계의 찬반 의견들이 새삼스럽게 다시 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주 컬럼비아 대학 로스쿨의 ‘기후 변화 센터(Center for Climate Change Law)’에는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웨체스터 내 인디안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의 존재에 대한 찬반의견을 두고 여러 가지 방안 모색 회의가 열렸다. 발전소를 계속 존속 시킬 때 발생되는 문제점과 발전소를 없앴을 경우 과연 솔라 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으로 대치될 수 있는가 여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웨체스터 지역 환경관계자들도 인디안 포인트 발전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맨하탄 한복판에서 35마일 떨어진 부카넌(Buchanan)에 위치하고 있는 인디안 포인트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펌프, 디젤 제네레이 수리 및 안전을 위한 특별 트레이닝에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미 정부가 제정한 지진과 토네이도, 허리케인,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규정에 맞추기 위한 근본적인공사가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9.11사태 후 당시 주 검찰총장이었던 주지사 쿠오모씨는 원자력 발전소 문을 닫기를 청원했었으며 그 후 계속해서 그 문제를 들고 나왔고 일본 쓰나미 이후에는 더욱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쿠오모 씨 및 환경주의자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서 2013년에 만기되는 주정부 라이선스(20년)을 재 발급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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