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맞붙게 될 공화당 후보 자리를 놓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양강 구도를 굳히고 있다.
샌토럼은 지난 10일 실시된 캔자스주 코커스에서 51.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1%에 그친 롬니를 압도적인 표차로 눌렀다. 반면 롬니는 나흘간 실시돼 온 와이오밍 코커스에서 승리하며 12명의 대의원 중 7명을 추가했으며 아울러 괌, 버진아일랜드, 북마리아나제도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롬니는 와이오밍주 경선
에서 4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샌토럼 전 의원은 29%로 2위를 기록했다.
롬니는 지난주 실시된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6개 주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공화당 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샌토럼은 이번에 캔자스에서 승리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현재까지 롬니와 샌토럼이 각각 확보한 대의원수는 454명과 203명으로 롬니가 많이 앞서고 있다.
공화당 코커스 및 프라이머리 결과
(3월10일)
미트 롬니 릭 샌토럼
캔자스 20.9% 51.2%
와이오밍 46% 29%
괌 100% 0%
북마리아나제도 87.3% 6.2%
버진아일랜드 34.4% 6.0%
대의원확보수 454명 203명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