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국, 퀸즈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 등 확대계획
퀸즈 서니사이드와 우드사이드 등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확대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이달 초부터 퀸즈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자전거 이용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퀸즈지역 자전거 이용시설 확대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달 초에는 퀸즈 서니사이드와 우드사이드는 물론 롱아일랜드시티(LIC) 지역의 커뮤니티보드 대표들과 만나 구체적인 자전거 이용시설 확장에 관한 포럼을 열기도 했다.
헤이즈 로드 DOT 자전거 프로그램 담당관은 "시교통국은 퀸즈지역 자전거 도로 및 전용주차장, 임대시설을 확대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큐가든이나 프레시메도우 등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는 자전거 도로를 퀸즈 지역 전체로 확대하는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드사이드에 거주하며 맨하탄까지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한다는 사라 아체슨(35)씨는 "특히 퀸즈 블러바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고 시교통국에 당부했다. DOT는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LIC 지역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2007년 총 1.45마일에서 2011년에는 13마일로 늘어났다"며 "퀸즈지역의 자전거 이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도로의 대대적인 확충계획이 뒤따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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