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의 행보는 빨라진 반면 취업이민은 여전히 답보가 이어지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12년 4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은 부문별로 우선 수속일자를 4주~11주까지 앞당기며 진전 속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가족 2A순위(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자)의 우선일자는 2009년10월8일로 전달에 비해 11주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1순위(자의 성년 미혼자녀)의 우선일자는 2개월 빨라진 2005년 4월1일로 정해졌으며,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 역시 2개월 진전되며 우선일자를 2004년1월15일로 앞당겼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인 3순위는 2002년 2월15일로 1개월 2주나 진전됐으며,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도 2000년 11월8일로 1개월 빨라졌다. 반면 취업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우선 수속일자는 동일하게 2006년 4월8일로 공지돼 전달에 이어 3주 가량 개선되는 데 그쳤다. 취업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 등도 예상대로 1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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