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호남향우회(회장 박동주) 신임 이사장에 조규성(사진) 동부관광 대표가 선출됐다. 향우회는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조규성 대표를 1년 임기의 신임 이사장에 선출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향우회의 친목 강화는 물론이고 박동주 회장을 비롯한 이사 한명 한명의 힘을 모아 뉴욕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올해 사업계획 일환으로 지역갈등을 없애는 취지의 영·호남 지역 소년소녀 가장 초청 무료 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며 뉴욕 일원 영·호남 향우회 친선 골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조 이사장은 향우회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이달 13일 동부관광에서 제공하는 92인승 버스 2대로 맨하탄 야경 관광도 떠난다.
향우회는 이달 23일 오후 7시에는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을 겸한 ‘호남인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비는 50달러. ▲문의: 917-774-447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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