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루즈벨트 필드 재개발 맞춰 입점
고급 백화점의 하나인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가 롱아일랜드 가든시티의 루즈벨트 필드에 2015년 들어서게 된다.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니만 마커스는 16년 전부터 롱아일랜드 입주를 시도해왔었다.처음 들어서려고 했던 곳은 타웁만 센터(Taubman Centers)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요셋 몰이었으나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주민들의 반대로 오이스터베이 타운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해 미뤄왔었다. 그러나 루즈벨트 필드를 소유하고 있는 사이몬 프라퍼티 그룹이 가든시티 몰에 2억 달러를 투자해 증축공사에 들어가는 계획에 맞물려 니만 마커스가 입점을 결정한 것으
로 알려졌다.루즈벨트 필드몰은 2013년부터 증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니만 마커스는 2층 건물로 내부면적이 10만스퀘어 피트가 될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실내 및 실외 푸드 코트가 생기며 이외에는 3개의 풀 서비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이몬 프라퍼티 그룹은 인터넷 샤핑객들이 늘어나자 몰을 찾는 샤핑객의 발목을 잡기 위해서는 좀더 다양한 선택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니만 마커스의 입주와 계획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이몬 프라퍼티 그룹의 리처드 소코보브 회장은 “이 보수 공사로 2800개 이상의 건축 일자리와 수백 자리의 일자리가 창설될 것”이라며 “나만 마커스의 입주가 좀더 많은 소비자들을 불
러 모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니만 마커스의 웨인 허세이 부회장은 “롱아일랜드의 입주를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으나 처음 선정한 장소 허가 문제가 풀리지 않아 미뤄왔었다”며 “루즈벨트 필드 몰의 재개발 소식에 이
곳으로 입주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롱아일랜드는 전부터 니만 마커스 고객들을 확보한 지역이기에 많은 고객들이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롱아일랜드 주민들에게 최고 상품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